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당을 나온 암탉(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흥행 == '''극장 개봉 한국 애니메이션 1위'''를 달성하는 위엄을 보였다.[* 2위는 105만명을 달성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다.] 손익분기점은 150만 관객이지만 국내에만 개봉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자본금 회수는 어렵지 않았다. 중국에 먼저 수출되었고 미국 및 영국을 비롯한 46개 나라에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두면서 국내 흥행 말고도 여러 추가 수익을 거둬들였다. 국내 개봉하자마자 첫 주 관객수 5위를 차지하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 개봉 첫 주말 3일(7.29~31) 동안 229,901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한국 애니 사상 최고 기록[* 2012년 1월에 개봉한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가 이 애니가 거둔 초반부 흥행 기록을 깨긴 깼는데 작품이 공룡 매니아들에겐 워낙에 극악이라서 묻힌 것도 있다. 전체관객 수에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절반도 안되는 전국 104만으로 마무리했다.]이라고 한다. 그리고 개봉 8일만인 8월 3일 512,535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 애니 사상 최다 관객 기록(72만명)[* 반론도 있다. 1967년에 개봉한 한국 최초 극장 애니인 [[풍운아 홍길동]]은 당시 서울 20만, 경기도 지역 50만, 전국 100만 관객이 보았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이 기록이 자세한 건지 알 수 없으나 배급사인 세기상사가 대박을 거둬서 관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설탕 1kg을 사은품으로 제공했을 정도였다.당시 설탕은 꽤 비싼 일상품이었다.]을 가지고 있는 2007년 개봉작 '로보트 태권브이' 의 50만명 돌파보다 8일이나 앞섰는데 [[김청기]] 감독도 축하한다고 인터뷰했다. 개봉 13일째인 8월 8일까지 누적 관객수 903,213명을 동원해 한국 애니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15일째 누적 관객수 1,000,302명을 기록해 '''100만 관객 돌파'''가 이루어졌다. 이는 한국 영화 역사에서 상당히 뜻깊은 기록인데, 애니메이션 영화가 한국 영화 시장에서 호응을 얻지 못하는 편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와 부모를 모두 겨냥했고 그것이 성공한 깊이감 있는 작품이라서 더 의미가 크다. 디즈니의 [[겨울왕국]] 이전에는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 애니[* 픽사, 디즈니, 드림웍스 애니 빼고 전국 100만 관객 넘긴 할리우드 애니들을 찾아보면 [[슈퍼배드]]나 [[아이스 에이지]] 정도로 그렇게 많지 않다. 세계적으로 더 대박을 거둔 아이스 에이지 2와 3는 한국에선 전국관객 100만도 넘지 못했다. 그리고 전국 150만 관객 넘기는 경우를 따지면 더 없다. 전세계적으로 대박을 거둔 토이스토리 3조차도 한국에서는 146만 관객으로 막을 내렸다.]나 [[미야자키 하야오]]의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그마저도 최근작인 [[벼랑 위의 포뇨]]는 전국 100만 관객 수준이었다.]을 빼면 한국에서 대박작이라 할 만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찾기 힘들었다. 당시 한국 극장가에서 애니메이션이 받는 취급[* 극장주들에게 방학에 애니메이션을 상영할지 아니면 영화를 상영하겠는지 질문하면 그 대답은 뻔하다. 한국 애니 말고도 초반부 흥행이 신통치 않은 해외 애니들도 얼마든지 교차상영하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일반 영화도 이렇지만 애니메이션은 더하다. 당시 제작사인 명필름의 대표 심재명 이사가 씨네 21에서 한 인터뷰를 봐도 한국 극장 개봉 수익에서 애니메이션 비중이 평균 1%도 안되는(0.3%) 비중까지 이야기했을 정도다. 비교하자면 미국은 약 20%, 일본은 약 40%.]을 생각하면 한국 애니로써는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것이 아닌 100만 관객을 넘기는 것이 목표일 수밖에 없는 상황[* [[원더풀 데이즈]]도 개봉 당시 손익분기점인 전국 300만이 아닌 전국 100만 관객이 목표라고 밝혔을 정도다. 하지만 현실은 그 1/3인 30만 관객대에 그쳤다.]이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20세기 폭스 배급 미국 애니메이션 [[리오(애니메이션)|리오]]가 상영관도 더 많고 저녁시간에 상영했음에도 '''개봉 한 달이 지나 전국 65만에 못 채우는 관객으로 이미 흥행 10위권 바깥으로 나가떨어져 침묵의 15분보다 훨씬 못한 흥행을 거뒀다.''' 명필름에서도 미국 애니조차 이런데 한국 애니는 더 푸대접을 받는다며 안타까워 했다.] 겨울왕국 흥행 이후로는 한국인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져서 애니메이션의 한국 흥행 척도가 상당히 높아졌지만,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한 당시에는 이러한 인식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 사실상 사막에 꽃밭이 생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기적이고, 본작이 세계적인 제작사의 네임벨류를 두고 있었던 것도 아니기에, 작품의 이야기 자체가 가진 힘이 정말 강인해서 나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대망의 2011년 8월 19일. 국내 관객만으로 손익분기점이던 '''150만 명을 넘겼다.'''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094849|#]] 국산 애니메이션 흥행기록을 실시간으로 갱신하면서 흑자 전환까지 성공했다. 9월 4일, '''200만명'''을 돌파. 10월 16일 폐막된 시체스 국제영화제[* 정확히는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스페인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판타스틱 영화제에선 세계적으로 알아준다. 참고로 예전에 시네21에서 여길 시체스가 아니라 산체스라면서 산체스의 아이들이란 음반도 여길 무대로 한 것이라는 병크 기사를 써댔다가 사과한 적도 있다. Sitges가 뭔 수로 산체스라고 발음되니. 참고로 2007년 이 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 상을 [[아치와 씨팍]]이 수상한 바 있다.]에서 최우수가족영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5321497|#]] 11월 11일, 관객 '''22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 애니메이션이면서 한국 관객 2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작품. 감독은 [[TED]]에서 이에 자부심을 가졌고 실제로도 애니메이션 장르의 불모지인 한국인지라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될 성과이다. 1천만 관객 영화를 흔히 본 청중들의 반응이 묘해서 머쓱해 했지만 흥행 요소는 원작 동화가 있다는 것과 아동 대상인 정도 뿐인데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는 건 영화 자체의 스토리텔링이 좋았다는 증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